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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겨울 글로벌학습세미나(호주 시드니) 실시
- 지난 1월 8일 (수)부터 1월 13일(월)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2025학년도 겨울 EMBA 글로벌학습세미나를 실시하여 호주 시드니에 방문했다. 시드니는 호주의 최초이자 상징적인 도시로, 호주의 경제적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들이 위치해 있고, 호주의 금융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EMBA 글로벌학습세미나는 재학생 18명과 교원 2명, 인솔자 2명 총 22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지에서 기업 및 대학 방문, 전문가 특강 및 세미나,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글로벌학습세미나 프로그램은 EMBA 재학생을 대상으로 등록할 수 있다. 글로벌학습세미나는 융·복합 글로벌학습 교육과정으로 현지세미나 종료 후 차학기 수강신청을 하고 사후수업에 참여하면 3학점을 취득할 수 있고, 최대 9학점(3회) 까지 취득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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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1-24
- 조회수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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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MBA '경영인의 밤 : 너, 나 그리고 우리’ 성료
- 지난 2024년 12월 20일(금),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 ‘경영전문대학원 EMBA 2024 경영인의 밤: 너, 나 그리고 우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64대 학생회 ‘이음’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210명의 경영전문대학원 교원, 재학생,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개회사와 참석 내빈 소개로 시작되었다. 이종은 교수, 장영봉 교수, 김도현 교수, 김영상 교수, 채인영 교수, 유상석 교수를 비롯하여 총동문회 인재환 부회장과 사동선 사무총장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역대 EMBA 회장단 및 IMBA, 핀테크MBA와 서강대 EMBA회장단의 참석으로 MBA 간의 소통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후 김영상 EMBA 학과장의 감사패 전달식과 환영사가 진행되었고, 전임 회장단의 발전기금 수여식, 럭키 드로우, 팝업 부스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만찬 동안 재즈 공연도 진행되었다. 전임 회장단의 발전기금은 매년 100만원씩 전달하여 올해 누적 1,100만원을 달성하였다. 2부는 ‘너, 나 그리고 우리’라는 행사 주제에 맞추어 ‘나’에 대한 이야기(재학생 소개) 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너’에 대한 이야기는 MBA 졸업생인 송하진, 김종열 원우가 참석해 MBA를 통한 사업 및 네트워킹 확장 경험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우리’ 시간에는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되었다. 마지막으로 베스트 드레서 시상과 럭키 드로우가 진행되었으며, 폐회사 후 단체 사진 촬영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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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1-13
- 조회수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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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대학 Newsletter Vol.11 발간
- 경영대학 Newsletter Vol.11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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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1-08
-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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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경영전문대학원 EMBA 제1회 동문행사 ‘홈커밍데이’ 개최
- 지난 11월 9일(토), 경영관 지하 1층과 1층 필로티에서 경영전문대학원 EMBA 제1회 동문행사 ‘홈커밍데이’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및 졸업생 간 네트워킹을 위한 행사로, 제64대 총학생회 ‘이음’의 기획 하에 진행되었다. 제64대 총학생회 ‘이음’은 “홈커밍데이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강화함으로써 서로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동문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규 경영전문대학원장, 전용주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 사동선 사무총장, 김영상 학과장, 박태윤 교수, 천진석 교수가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행사의 1부는 오프닝, 내빈 축사, 제64대 총학생회 활동 소개, 천진석 교수와 박태윤 교수의 커리큘럼 스피치, 이준홍 원우와 김소영 원우의 졸업생 스피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창언(EMBA 114기) 총학생회장은 “오늘의 만남을 통해 학창 시절의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고, 졸업 후 각자의 자리에서 이룬 성장을 서로 축하하며, 새로운 인연 속에서 더 큰 영감을 얻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동료로 남기를 기원하며,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동문 네트워킹 시간과 퀴즈 및 자선 물품 경매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클로징 세레모니,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영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 발전기금으로 400만원을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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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27
- 조회수 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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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time Vol.12 발간
- Life Time Vol. 12 SKKU EMBA의 정기간행물, LifeTime 12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호에도 여러 EMBA 원우님들의 다양한 일상을 담았습니다. 함께 감상해 보시죠! 앞으로도 Lifetime은 EMBA를 대표하는 정기간행물로써 다양하고 알찬 내용을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이프타임 보러가기 url : https://ibook.skku.edu/Viewer/QT7FEHSL0Y2Z 성균관대 EMBA 원우 인터뷰 제보 및 요청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문의(편집국) : skkulifeti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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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11
- 조회수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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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 인터뷰 특집] 115기 김상범 원우 인터뷰(성적우수 장학금 수여)
- 1. 안녕하세요, 김상범 원우님.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15기 5조 김상범입니다. 금년 3월에 EMBA에 입학해 첫 학기를 힘겹게 마친 후, 방학 중에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외국계 신재생에너지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고, 현재 에너지 효율 솔루션을 통해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덴마크계 기업 ‘댄포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댄포스 동북아시아 3개국의 재무/회계, 구매, 컴플라이언스 등을 관리하는 ‘Global Service‘ 부서를 맡고 있습니다. 2. 2024년 2학기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에서 성적우수로 장학금을 수여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스스로도 참 뿌듯한 소식입니다. 그런데 이 기쁨을 저 혼자 다 누리기엔 살짝 부담스럽네요(웃음). 지난 학기 동안 여러 팀 프로젝트를 함께해 준 여러 원우님들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기에, 오히려 조금 부끄럽고 쑥스럽습니다. 더욱이 제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해 준 제 아내와, 주말에 함께하는 시간이 줄었음에도 "학교 잘 다녀오라"며 저를 안아주던 두 딸들에게 다시금 고마운 마음을 아주아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3.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계획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E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경력이 쌓일수록 크고 작은 리더의 역할이 따라오고, 팀을 이끌다 보면 직원들의 동기 저하나 업무 관계에서의 갈등 같은 도전 과제들이 줄줄이 등장하곤 합니다. 이럴 때마다 "리더라면 해결해야지"라는 압박감이 따라오고, 자기 성찰의 시간이 자꾸 늘어나면서 제 부족함도 적나라하게 드러 나더군요. 결국 참다 참다.. EMBA 과정을 통해 이런 고민을 다양한 시각에서 탐구하고, 힘든 직장생활 속에서도 팀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가 되고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4. 우수한 성적을 받으셨는데,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기 위한 본인만의 비법, 노하우가 있다면? 비법이나 노하우라고 하기엔 사실, 무대포로 매주 과제를 해나가기에 바빴던 것 같습니다(웃음). 첫 학기 동안 거의 모든 수업이 팀 발표 과제와 매주 케이스별 에세이 작성이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함께 했던 원우들과의 호흡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과정 중에 위기도 있었지만, 제가 먼저 나서서 의견을 조율하고, 회사 일로 바쁜 원우들을 한 번 더 챙기다 보니 팀워크가 더 좋아졌고,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비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잘 아는 분야보다는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과목들을 많이 수강했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하거나, 모르는 부분은 더 많이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죠. 이런 부분들이 교수님들께는 노력이 가상해서 주신 점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웃음). 5. EMBA 수업 중에 기억에 남는 과목이 있나요?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실무에 어떻게 접목하였는지요? 첫 학기를 막 마쳤기에 모든 수업이 기억에 남고, 저에게는 모두 주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실무적인 관점에서는 심수옥 교수님의 '글로벌 기업 마케팅 전략관리' 수업에서 배운 기업의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전략 케이스들은 우리 회사의 핵심 자산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경영자로서 수립된 마케팅 전략을 어떤 관점에서 질문하고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박헌준 교수님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론에서는 당장의 협상 이득을 넘어서, 시대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 회사가 처한 상황을 먼저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실무적으로 중요한 계약을 논의할 때, 현재 우리 회사의 상황 뿐 아니라 미래의 위치까지 함께 고려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6. EMBA 졸업 후에는 어떤 미래를 계획하고 있나요? 일단 제 계획은 졸업입니다. 졸업 후의 계획은… 글쎄요, 아직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EMBA를 짧게나마 경험하면서 "아, 내가 그동안 시간을 참 대충 썼구나"라는 깨달음이 들더군요. 그동안은 업무에 치여서, 피곤해서 하루하루를 회사와 집 사이에서 겨우겨우 보냈지만, EMBA를 졸업하고 나면 ‘시간 활용의 야심찬 마스터플랜’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학업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서 제 자신을 성장시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성균관대 EMBA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 EMBA는 인사이트가 높은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뚜렷한 곳입니다.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다양한 업계와 세대의 멋진 원우들과 교류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발전시키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SG의 일환으로 강조되는 다양성을 직접 체험하고, 포용성의 확장과 깊이를 더하고 싶으신 분들께 성균관대 EMBA에 도전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습니다(웃음). 마음의 준비가 되신 분들은 하루빨리 지원하시어, 2년간의 도전을 훌륭한 원우들과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원우들과 매일매일 쌓이는 잊지 못할 추억거리도 꼭 덤으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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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0-23
- 조회수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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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 인터뷰 특집] 111기 박정민 원우 인터뷰(성적우수상 총장상 수상)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KU EMBA 111기 8조 박정민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건설회사에서 구매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내인 111기 4조 윤민혜 원우와 함께 세 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2. 2024년 여름 학위수여식에 성적우수상 총장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과분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큰 상을 주신 총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EMBA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111기 8조 동기 원우님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3.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기 위한 본인만의 비법, 노하우가 있다면? 학부에서 경영학 전공이 아니었던 관계로, EMBA 입학 당시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매우 많았습니다. 자연스럽게 긴장을 많이 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수업 시간에 좀 더 집중하게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비법이나 노하우는 수업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발표 수업에서는 기존 자료들을 참고하여 제가 담고싶은 내용을 충실히 설명하고자 고민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준비 중에 발표 초안에 대한 교수님 피드백을 꼭 받았는데요, 최소한 발표 목차만이라도 피드백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암기/계산 과목은 기출을 참고하되,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강조하셨던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토론 수업은 물론 발표를 최대한 많이 해서 토론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저처럼 소심하신 분들은 말을 조금 하시더라도 경청하고 반응하는 방식으로 참여도를 높이면서 궁금한 점이나 하고싶은 말이 있을 때 망설이지 말고 한마디라도 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계획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E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초등 학령기의 세 자녀를 키우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학습에 대한 자연스러운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와이프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요. ‘잔소리 보다는 직접 공부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란 결론을 내리고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저희 부부 모두 즐겁고 만족스러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고, 아이들 또한 책보고 공부하는 것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너무나 고맙습니다. 5. EMBA 수업 중에 기억에 남는 과목이 있나요? 이건창 교수님의 '경영정보시스템' 수업은 입학 후 백지상태에서 강한 임팩트로 충격을 받았던 수업이었기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원서번역 및 요약, 조별 과제 및 발표 등으로 정신없이 4주가 지나니 암기로 진행되는 중간고사 폭풍이 불었고, 기말고사까지 같은 패턴이 반복되자 마지막 주에는 탈진상태에 이르렀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열정과 준비된 강의로 짧은 기간에 굉장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미약하나마 인사이트를 얻게 된 소중한 수업이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과목 추천을 물어오신다면 단연코 “경.정.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6. EMBA 졸업 후에는 어떤 미래를 계획하고 있나요? 건설업이라는 업종의 특성상 변화의 폭도 좁고 속도도 매우 느린 만큼,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미약하게나마 스마트건설이라는 이름하에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저 역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건설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고 싶습니다. 즉, 고령화 및 건설인력 이탈 등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대체할 수 있는 콘테크(Con-tech), OSC(Off-Site Construction) 이나, 최근 가장 큰 화두가 되고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기술 등을 고민하고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EMBA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 선후배 동기분들의 집단지성을 접목시킨다면 마냥 불가능한 것만은 아닐 것이라 생각을 하며, 전형적인 재래산업으로 평가받는 건설업도 더 나은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 마지막으로 EMBA 원우들에게 남기고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제가 생각하는 성공적인 대학원 생활은 1등상 보다는 더 많은 동호회 활동, 학생회 활동, 다양한 대내/외 활동과 이를 통해 맺어진 원우님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를 위해 노력을 하였지만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 무척 아쉽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SKKU EMBA 원우님들 모두 즐겁고 후회없는 대학원 생활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원우님들의 앞날이 더욱 빛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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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0-08
- 조회수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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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2학기 경영전문대학원EMBA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실시
- 지난 9월 6일(금),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전용주)에서 성적우수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장학금은 2024학년도 1학기 성적이 가장 우수한 1명에게 지급되었다. 장학금 대상자는 115기 김상범 원우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규 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전용주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 사동선 사무총장, 김영상 학과장, 염동기 행정실장이 참석하였다. 전용주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앞으로도 학업에 정진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범 원우는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어 뿌듯하고,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난 학기 동안 여러 팀 프로젝트를 함께해 준 여러 원우님들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에서는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후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선배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장학기금을 매 학기 재학생 중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자를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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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9-27
- 조회수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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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 인터뷰 특집] 112기 신지애 원우 인터뷰(공로상 학장상 수상)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균관대 EMBA 112기 신지애입니다. 저는 교과서와 단행본을 만드는 교육기업인 <미래엔>의 출판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2024년 여름 학위수여식에 공로상 학장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2022년도 가을에 입학하여 많은 원우님들과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내던 중 자연스러운 기회 속에서 여러 값진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입학 후 맞이한 두 번째 학기에서 학생회 정보교류국장과 EMBA의 투자동호회인 ‘같이성연’의 회장을 맡아 EMBA 원우님들과 타학교 원우님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고 정기적인 강연 행사를 마련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몰랐던 저의 모습까지 발견해주며 응원과 믿음을 보내주신 EMBA 원우님들 덕분에 63대 총학생회 부회장이 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또한 부회장 역할을 수행한 저보다 더욱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내며 학교 발전을 위하여 고생하신 많은 운영진 원우님들과 EMBA 이석규 학장님, 김영상 학과장님, 63대 총학생회장 심규선 원우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3. 63대 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첫 학생회 구성 후 국장들과의 첫 만남이 기억납니다. 신중하게 10개국 40여명의 구성원을 모시고 처음 오프라인으로 모였던 때가 작년 여름이었어요. 원활하게 돌아가기도 하고 어떨 땐 수월하지 않기도 했던 조직 구성이었는데요, 새롭게 출발선에 선 우리와 함께 발을 맞춰 뛰어 줄 원우님들과 만나던 그 순간이 63대 학생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과 같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114기, 115기 2번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작년 연말에 있었던 ‘EMBA경영인의 밤’처럼 대외적인 큰 정기 행사도 말할 것 없이 생생히 기억에 남고요. 지난 학기 임기를 막 시작하며 동호회 회장님들이 모두 가까이 지내는 원우들이어서 동호회들의 더 나은 모습을 위하여 교류하며 즐거웠던 기억, EMBA 매거진인 ‘라이프타임’을 처음으로 오프라인 지면으로 발간을 하며 실물로 만났던 날, 마지막 학기를 시작하기 직전 63대 학생회 이름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힘들었지만 웃음으로 서로 에너지를 독려하던 올해 2월의 어느 날 등 하나만 꼽기에는 작지만 찬란했던 날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4.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계획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E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인생에 있어 ‘화양연화’의 시기는 우연히 올 수도 있지만 어쩌면 내 의지대로 맞이 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여 저는 그 방법으로 대학원 입학을 선택 하였습니다. 늘 버킷리스트 상단에 있었으나 그저 막연하기만 했던 목표를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레벨로 진입하는 것과 같은 경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경쾌함이 직장 생활과의 병행에서 오는 피로함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학업과 네트워킹 그 무엇이든 좋은 것이 많이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학하였고 다행히도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으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5. EMBA 수업 중에 기억에 남는 과목이 있나요? <글로벌 학습 세미나>입니다. 수업을 위하여 작년 1월 싱가포르, 올해 1월 대만으로 떠났었는데요. 평소 접해보기 힘든 현지 기업과 학교를 탐방하며 강연을 들었던 일과 함께 간 교수님, 원우님들과 그 나라에서 보낸 생경하고도 행복했던 기억들은 오래도록 회자 될 것 같습니다. 6. EMBA 졸업 후에는 어떤 미래를 계획하고 있나요? ‘유유히 흘러 어느덧 가장 멋진 곳에’ 현재 모습에 충실하되 훗날 어떤 자리에서든 저와 함께 하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에게 가장 멋진 곳이라 함은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더욱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 저의 희망이 구체화될 수 있었던 것은 EMBA에서의 경험과 많은 분들의 격려 덕분입니다. 졸업을 막 한 직후라서 어떻게 하면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계속 고민 해봐야겠지만 EMBA 이후 멋진 곳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은 확실합니다. 졸업식까지 마치니 모든 축제가 끝난 것 같기도 하지만 이 고요함 속에서 또 다른 축복이 올 것 같아 자못 설렙니다. 7. 마지막으로 EMBA 원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각자 다른 꿈과 계획으로 EMBA에 입학하셨을 텐데요. 생업을 하며 EMBA에 입학한 이유는 모두 아직은 마음 속에만 있는 긴 꿈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자의 목표에 맞게 EMBA의 수업, 동호회 활동, 각 조와 동기 및 선.후배, 많은 교수님과 원우님 등을 진심으로 대할 때 예상보다 많은 행운이 옆에 있어주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씀 드려봅니다. 긴 꿈을 이루는 과정이 2년이라는 기간에 그치는 것이 아닌 EMBA라는 울타리 안에서 지속될 것이라 믿으며 서로의 꿈을 늘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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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9-11
- 조회수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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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인터뷰] EMBA 116기 지도교수 매니지먼트 전공 천진석 교수님 인터뷰
- 성균관대학교의 EMBA 프로그램은 기업인과 직장인들이 수준 높은 경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경영교육과정으로, EMBA를 거쳐 간 많은 졸업생들이 사회 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MBA 지원을 앞두고 다양한 진학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EMBA 116기 지도교수님이신 ‘천진석’ 교수님을 만나 과목 소개와 EMBA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1. 안녕하세요 교수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매니지먼트 전공 천진석 교수입니다. 저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매니지먼트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듀크 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한 후 성균관대에 오게 되었습니다.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는 성과평가 및 피드백이었습니다. 2. 현재 교수님께서 맡고 계신 과목은 무엇인가요? 어떤 것을 배우게 되나요? 저는 EMBA에서 '모티베이션과 리더십'이라는 과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티베이션과 리더십의 이론들이 현실에서 어떠한 현상들로 나타나는지를 탐구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해결책을 검토합니다. 3. 해당 수업을 통해 실무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결국에 리더와 매니저는 사람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수업은, 이 역할을 더 잘 해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합니다. 사람 관리가 리더에게 중요하다고 믿으시는 모든 원우님들께 도움을 드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4. EMBA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들이 많아 여러 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제가 진행하는 수업에서는 토론이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토론을 통해 원우님들께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해주실 때 수업에 활기가 생기는 것을 매번 경험합니다. 사실, 원우님들께서 제가 전달하는 내용과 반대되는 경험을 공유해주실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러한 솔직한 말씀 가운데 다양한 생각거리가 떠오르고, 이론을 현실에서 적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고민들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원우님들께서 저보다도 더 수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토론이 생겨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EMBA 재학생 또는 예비 EMBA 원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EMBA 과정에서 가장 즐겁고 유익한 시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이지만, 원우님들께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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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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