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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후기 모집_ EMBA 입학설명회 실시
- 지난 4월 10일 오전 10시에 2021학년도 경영전문대학원 EMBA 후기 신입생 모집 입학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Webex)을 활용하여 접속하도록 공지하였으며 김상균 학과장, 행정실 직원, 재학생 원우 등이 참석하였다. 먼저 김상균 학과장의 EMBA 소개, 모집요강 안내, 재학생 선배가 들려주는 EMBA, Q&A(EMBA 재학생 및 행정실)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 전기 신입생 입학설명회에 47명 참석하였다. 이날 김상균 학과장님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며 " 인생을 멀리보아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전했다. 오는 4월 26일(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서류제출은 5월 8일(토)까지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4월 28일(수) 19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실(02-760-0857, 0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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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4-13
- 조회수 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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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도전… 쥬얼리 수출 신화 주역 <오유식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장, ㈜한나인터내셔날 대표이사>
- 오유식(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장/ (주)한나인터내셔날 대표이사 다양한 국적과 인종이 모여들어 독특한 문화를 이룩한 미국. 특히 문화 황금기로 일컫어지던 1980년대의 미국은 상공업이 크게 발달했으며 풍부한 자본과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음악, 영화 등의 대중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했다. 아울러 1980년대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활발해진 사회 진출로 인해 직장여성들이 새로운 소비자 집단으로 부상하던 시기였다. 여기에 마돈나로 대표되는 문화 아이콘이 함께 등장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그의 창작과 쥬얼리 등의 패션 아이템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미국 대중문화의 급변과 확산의 중심에서 시류를 정확하게 예측한 쥬얼리사업체 대표 오유식(경영전문대학원) 회장이 있다. “공무원은 정해진 프레임 속에서 움직이잖아요. 저는 세계를 무대로 진취적으로 도전해보고자 하는 욕망이 컸습니다.” 6년간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오 회장은 핸드메이드 쥬얼리 수출회사 청신산업㈜ 무역부에서 근무하며 세계 무대를 상대로 잔근육을 키워 나갔다. 1981년, 미국 LA지사로 발령받아 잠자는 시간도 줄여가며 자신만의 업무 노하우를 견고하게 쌓아 나갔다. 컴퓨터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모든 재고파악을 꼼꼼하게 수기로 작성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 시기의 경험은 차후 오회장의 개인 사업체 설립의 초석이 되었다. “한국으로 귀국한 지 얼마되지 않아 한 미국인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저의 업무역량을 유심히 지켜본 결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한국 에이전트가 되어 달라는 요청이었죠. 이 계기로 바이어 에이전트 ㈜한나인터내셔날이 탄생하게 됩니다.” 1984년 최초 창립된 ㈜한나인터내셔날은 창립한 그해 250만불 수익을 달성했고 차년도에 500만 불로 2배가 뛰었다. 미국과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까지 시장을 넓힌 결과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연쇄적, 폭발적 확장의 시기를 맞이했다. 1997년 법인체제로 진환, 2001년에는 중국 현지 공장을 설립하면서 2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게 되었다. 고도성장의 시대에 선각자적 혜안을 발휘, 쥬얼리 수출로 신화를 써 내려간 것이다. “저는 직원들에게 ‘선택과 집중’을 요구했습니다. 그것은 효율성에 근간한 직접적인 기업 성장과도 직결되죠. 또한 거시적인 관점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정직하게 일한다면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리라 믿었습니다” ㈜한나인터네셔날의 ‘한나’는 성경에 등장하는 기도하는 여인의 이름이라고 한다. 안주(安住)를 경계하며 정직과 신뢰, 근면 성실함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묵묵히 기도하며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실천해온 오유식 회장. 그의 삶의 궤적은 도전과 개척정신에 목말라 있는 이 시대에 강력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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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3-15
- 조회수 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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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겨울 경영전문대학원 EMBA 학위수여식 축하영상
- <2021년 겨울 경영전문대학원 EMBA 학위 수여식 온라인 축하 영상> 안희준 경영전문대학원장 축하 영상 Click 안희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업의 어려움을 위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특히,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의 차이임을 언급하며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기를 당부했다. 또한 동문이 된 졸업생들에게 후배들과 대학의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오유식 EMBA 총동문회장 축하 영상 Click 오유식 EMBA 총동문회장은 MBA 과정을 마친 105기 EMBA 동문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업과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졸업생 한 명 한 명이 무대 위에 선 주인공이며, 힘든 과정을 뚫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전문경영인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선용 EMBA 졸업 동문 축하 영상 Click 이선용 EMBA 101기 동문은 학업을 통해 발전을 이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을 한 후 새로운 시작을 하는 졸업생들에게 설레는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배움과 원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즐거움과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든든한 동문 네트워크를 언급하며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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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2-19
- 조회수 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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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전기 EMBA 신입생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실시
-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안희준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2021학년도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1월 29일(금)에 진행했다. 화상시스템 프로그램인 Webex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은 안희준 원장을 비롯하여 오유식 총동문회장, 김상균 학과장, 김주원 학생회장, 학생회 임원, 행정실 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온라인으로 참석한 신입생들에게 안희준 원장은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더 나은 발전을 위해 2년동안 함께 열심히 해보자"라고 축사를 전했다. ※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여 진행하였고, 해당 강의실은 방역처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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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2-08
- 조회수 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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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인터뷰 특집] 105기 반지영 원우 인터뷰
- Q1. 반지영 원우님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9년 1학기에 입학한 105기 반지영입니다. 학부 졸업 이후 20여년만에 EMBA 과정으로 모교를 다시 들어오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집에서 저녁에는 TV를 끌어안고 살다가 나름 공부하는 아빠의 색다른(?)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지난 2년간 고등학생 큰 아이에게 아빠보다 공부 안한다며 큰 소리 치던게 생각나네요. 공부한다고 생색내던 아빠를 2년간이나 참아준 아이들과 아내에게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학부에서는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졸업했지만 사회생활은 소프트웨어분야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해오고 있습니다. Q2. 현재 어디에서 근무를 하고 계시나요? 간단한 회사 소개와 더불어 그곳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SAP 라고 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가 주력이며 전 세계 180여개 국가에서 SAP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만큼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SAP에서는 현재 주력 제품인 S/4HANA 와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에 대한 기술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3.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계획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E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EMBA 프로그램들이 많았을 텐데 왜 성균관대 EMBA를 택하게 되셨나요? 명륜동캠퍼스를 영어영문학과 학생으로서 다니다가 졸업을 하고 정말 생소한 IT분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생소한 IT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한 것 자체가 제 인생의 크나 큰 도전이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실감하게 되었지만 IT전공자들을 따라잡기 위해서 나름 치열하게 공부하며 10여년 이상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경력이 20여년이 넘어가자 IT적인 지식은 나름 기술영업을 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은 했지만, 워낙 시대가 급변하고 고객사의 요구나 기대치도 끊임없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보다 깊이 있게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이 절실하다고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바쁜 직장생활을 계속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이러한 접근이 가능할 것인지를 고민하던 차에 성균관대학교 EMBA 프로그램이 ICT & Data Analytics 라는 세분화 된 전공과목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저에게 가장 맞는 과정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시에 세부 전공으로 ICT & Data Analytics 로 주어지는 졸업장도 IT분야에서 인문학부 전공자로서 일하던 저에게는 큰 동기가 되어주었습니다. 또한 청강제도 역시 성균관대학교 EMBA 프로그램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저의 경우 회사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들이 IT적인 관점 외에도 재무, 회계, 공급망 관리 등 회사 전반의 운영에 대한 폭넓은 공부가 끊임없이 요구됩니다. EMBA 프로그램을 졸업 한 이후에도 청강 제도를 통해서 배우고 싶은 과목들을 저의 여건을 고려하여 필요한 시점에 지속적으로 청강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저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실제 수업을 함께 들으며 청강하던 졸업생들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을 보며 성균관대학교 EMBA 프로그램은 2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평생 배움의 터전을 제공하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Q4. EMBA 과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 있나요? 많은 수업들이 다 저에게는 하나같이 수준 높은 강의들로 주옥같이 새겨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건창 교수님 수업들(경영정보시스템론, 뉴머신시대와 IT전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여년 전에 이건창 교수님 수업을 듣고 졸업을 했었는데 지금 다시 대학원 학생으로 뵈니 먼저 반가운 마음이 무척이나 컸던 것 같구요, 머리숱이 좀 하얗게 변한 것 외에는 여전히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는 이건창 교수님을 통해서 뉴머신시대에 대한 정의와 이를 위한 새로운 IT전략을 어떠한 시각으로 접근해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에도 크게 도움이 된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기술들을 가지고 내가 직접 사업을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매 수업시간마다 발표를 하도록 하셨는데,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았지만 회사에 소속되어있는 직원으로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사업을 해 나갈 때 어떤 전략으로 움직일 것인가를 먼저 고민하게 했던 점이 참 좋았습니다. 바로 이런 나 자신만의 전략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보고 자극하는 수업이 MBA 프로그램의 진정한 가치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Q5. EMBA수업을 통해서 본인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었던 과정은 무엇이며, 배운 것을 실무에 어떻게 접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한 과목만 꼽기가 어려울 정도이기는 한데요, 앞서 언급한 ‘뉴머신시대와 IT전략’ 외에도 이원준 교수님이 강의하신 ‘인터넷비즈니스론‘도 실무 환경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례 분석을 통해서 기업의 IT전략 수립에 있어서 실패요인과 성공요인 등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들여다 볼 수 있게 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실제 업무에서 세부적인 기술적 요소들에 집중해서 거시적인 중요한 방향을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길을 잃지 않도록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게 했던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꼽고 싶은 과목으로 조셉킴 교수님의 글로벌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을 들수 있습니다. 조셉킴 교수님께서 수강생 한명, 한명의 자세를 수업시간에 지속적으로 교정시켜 주셨었는데, 특히 ”The Body Shapes the Mind“라는 관점을 배우면서, 그동안 내가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 또 어떠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상대방을 대하고 있었는지를 돌아볼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이 수업을 통해서 난생 처음으로 스스로의 모습을 점검 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르고 당당한 자세로 나 스스로가 변할 때 오히려 나의 생각도 더욱 건강해지고 고객과의 관계도 더 발전적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 후 고객과의 업무 미팅 시에 의식적으로라도 자세를 바르게 잡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Q6. EMBA 교육 후엔 어떤 미래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EMBA라는 프로그램이 끝나기는 하지만 저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힘을 받아서 현재는 ERP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년 동안의 과정을 통해 미처 다 듣지 못했던 재무,회계,공급망관리와 같은 과목들도 청강을 통해서 더 깊이 있는 배움으로 이어가고, ERP 관련 업무 전문가로서의 길을 계속 걸어가고자 합니다. Q7. 마지막 질문입니다! 성균관대 EMBA의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MBA과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직장을 다니면서 수업을 받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수업의 질이 높아야 하는 것, 이 두 가지였습니다. 성균관대 EMBA 프로그램은 주중과 토요일까지 수업을 개설하여 바쁜 직장 생활 중에도 최대한 부담이 가지 않도록 일정을 짜고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수업의 수준 역시 이미 앞의 내용에서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훌륭한 강의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자신 있게 성균관대 EMBA를 지원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지난 2년간의 학교생활 중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들 때, 조별로 구성되어있는 EMBA의 강력한 네트워킹의 힘이 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어 내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졸업 후에도 인생을 함께 걸을 수 있는 좋은 친구, 선/후배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 바로 성균관대 EMBA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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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2-08
- 조회수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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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인터뷰 특집] 105기 남종우 원우 인터뷰
- Q1. 남종우 원우님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3월에 입학한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 105기 남종우입니다. 저는 학부에서 경제학을 졸업하였고, 현재 인사분야에서 교육, 채용, 보상, 징계 등 인사업무를 9년째 하고 있습니다. Q2. 현재 어디에서 근무를 하고 계시나요? 간단한 회사 소개와 더불어 그곳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두산중공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은 산업의 기초 소재인 주·단조부터, 발전기자재, 원자력기자재, 해수담수화 설비 재작을 비롯해 플랜트를 건설하는 대표적인 EPC 기업입니다. 회사안에서는 직원들과의 소통의 창고인 인사팀에서 근무 중에 있으며, 저의 직무는 채용업무, 보상, 징계, 해외자회사관리 등 전반적인 인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3.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계획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E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EMBA 프로그램들이 많았을텐데 왜 성균관대 EMBA를 택하게 되셨나요? 우선적으로 회사안에서 인사업무를 하다 보니 최근트랜드, 재무적 감각, 마케팅쪽 부분에 대한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만난 직장 동료 외에 다른 사회적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EMBA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에 국내외 다양한 EMBA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여러곳을 조사하였습니다. 직장 안에서도 많은 동료들이 MBA를 다니고 있었는데, 본인이 다니는 MBA는 추천을 안해주고 성균관대 EMBA를 추천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또한 토요일에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눈에 들어으며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MBA이다 보니 전통과 많은 인적 Network가 있을것으로 판단하여 성균관 EMBA를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Q4. 원우님께서는 학업과 더불어 지난 EMBA 제59대 홍보국장을을 맡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공약)이나 이벤트가 있을까요? 저번 학기에는 홍보국원으로 업무를 수행 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홍보국장에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원우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홍보국은 학교 안에서의 Event를 홍보하는 업무가 주된 업무입니다. 다양한 Event 홍보들도 기억나지만, 그중에서도 원우수첩 업그레이드 작업이 가장 기억이 납니다. 졸업한 원우까지 포함해서 1,500여명의 방대한 원우들의 Data를 정리하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interface로 새롭게 Upgrade 되어 현재 많은 원우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원우분들께서 편리하다고 이야기를 종종 해주실 때 마다 상당히 보람이 차는 것 같습니다. Q5. EMBA수업을 통해서 본인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었던 과정은 무엇이며, 배운 것을 실무에 어떻게 접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과목들이 기억이 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기억나는 과목은 이번 학기에 들었던 안희준 교수님의 재무관리론 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은 상당히 어렵고 힘들었지만, 기본적인 재무적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안에서 자회사를 관리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재무재표를 보는부분을 어려워 하였으나, 본 과정을 듣고 나서는 재무관점에서 회사의 인력 운영방안을 기획하거나 성과급 및 연봉인사 부분에서 재무관점 중심으로 기존 대비 체계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은주 교수님의 디지털 인테리전스 과목을 듣고 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뉴트렌드에 대해 이해 할수 있는 기회였으나, 향우 인사 업무에도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Q6. EMBA 교육 후엔 어떤 미래를 계획 하고 계신가요? 단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수업에서 배운 Management 지식 및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원우들을 통해서 알게 된 정보들을 활용하여 현재 회사에서 진행 되는 system 및 제도에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수업을 통해서 새로운 트랜드 및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이런 관심이 지속될 수 있게 개인적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나만의 사업을 해보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7. 마지막 질문입니다! 성균관대 EMBA의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 EMBA를 지원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고민 보다는 실행을 하시기를 강하게 추천 드립니다. 저 역시 회사를 다니면서 수업을 듣는 부분에 대해 상당히 부담을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지내고 보니 주위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그 안에서 배움 또한 컸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성균관 대학교 EMBA Program은 Networking 교류가 가장 잘되어 있는 학교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들이 입학을 하시게 되면 누구 보다 많은 인적작원을 얻게 될 것이며, 이부분은 삶에 또 하나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100% 보장합니다. 그러므로 고민하지 마시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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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21
- 조회수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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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인터뷰 특집] 경영전문대학원 EMBA 60대 총학생회장 김주원 원우 인터뷰
- Q1. 김주원 원우님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 107기 김주원입니다. 2021년 한 학기 동안 60대 총학생회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글로써나마 여러분들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Q2. 현재 어디에서 근무를 하고 계시나요? 간단한 회사 소개와 더불어 그곳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현재 저는 삼성전기 본사 재경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1973년에 창립된 삼성전기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핵심 전자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삼성전기(三星電機, Samsung Electro-Mechanics)의 '전기' 는 한자로는 번개 전(電)과 기계 기(機)로 쓰이며, 영문으로는 Electro(전기)와 Mechanics(기계) 로 나타냅니다. 창립 당시 Audio/Video 부품 생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부품산업의 기술 자립 토대를 마련한 삼성전기는 1980년대에 소재 및 컴퓨터 부품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1990년대에는 칩부품, 이동통신부품, 광부품과 같은 차세대 유망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였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소재, 다층박막성형, 고주파회로설계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전략기술의 심화 발전과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칩부품, 카메라 모듈, 통신 모듈, 기판 등의 사업을 세계 일류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핵심 제품의 일류화와 기술 융·복합을 통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차세대 미래 성장 사업을 조기에 육성하여 전자 부품 업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삼성전기 재경팀에 2002년 8월에 입사하여 18년간 국제조세와 국세/지방세, 세무조사 등 세무업무 11년, 별도/연결 결산, 사업/감사보고서, 해외법인 재무진단 등 재무결산 5년, 현재는 본사 자금관리 업무를 2년간 하고 있습니다. 현재하고 있는 자금관리 업무는 본사의 원화/외화 자금 관련 국내자금 효율적 운용, 외환/환포지션 Risk 관리, Global 자금수지 시스템 개선 등을 주요업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3.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계획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E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EMBA 프로그램들이 많았을 텐데 왜 성균관대 EMBA를 택하게 되셨나요? 현재 다니고 있는 삼성전기 내에서 전문 경영 지식과 통합 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 조직의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리더, 그리고 세계 경영 환경 변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전략가가 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성균관대 EMBA를 택하게 된 3가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첫 번째로 글로벌학습세미나 연 2회입니다. 글로벌역량 함양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글로벌학습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졸업생 청강제도입니다. EMBA 졸업생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알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 및 다양한 동호회 활동입니다.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지난 40여 년 동안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여 사회 각계각층에서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어서, 졸업 후까지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Q4. 원우님께서는 학업과 더불어 지난 EMBA 제60대 총학생회 회장을 맡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임기 동안 EMBA 원우님들을 위해 봉사하며 화합과 발전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공약)이나 이벤트가 있을까요? 성균관대 EMBA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원우님들이 성대 EMBA를 통해 각자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60대 총학생회에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약은 4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평생 네트워킹 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졸업 후에도 학교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고 입학과 동시에 평생 성대 EMBA 가족으로 모실 수 있도록 총학생회 내에 졸업생관리국을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59대 총학생회의 직종 모임 꽃길만들기 1.0에서 2.0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졸업생 초청강의 등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진솔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Q5. EMBA수업을 통해서 본인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었던 과정은 무엇이며, 배운 것을 실무에 어떻게 접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학기에 수강한 “인문학을통해배우는경영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신패러다임의 경영 환경, 융복합의 이해 등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지혜로운 비즈니스 리더쉽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2학기에 수강한 “인사관리론”을 통해 조직의 이윤 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가치있는 인적자본을 획득, 육성, 동기부여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상기 두과목 외에서도 “감사와내부통제론”, “Managememt Information Systems” 등 1~2학기 수강한 수업의 배움을 통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내에서 해외법인의 업무지원/시스템 개선 및 Risk 사전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6. EMBA 교육 후엔 어떤 미래를 계획 하고 계신가요? 졸업 후에는 재학 중에 배움 지식과 졸업 후에도 졸업생 평생 청강제도를 꾸준히 활용하여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내에서 전문 경영 지식과 통합 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 조직의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리더, 그리고 세계 경영 환경 변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전략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합니다. Q7. 마지막 질문입니다! 성균관대 EMBA의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흔히 사람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회는 기다리는 사람에게 잡히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글로벌학습세미나(연 2회), 국내 최고 수준 장학혜택, 졸업생 청강제도, 지도교수제, 학위명 선택 가능, 높은 전임교원 강의율,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 등...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여러분들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되어 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은 이제 그만 바로 실천으로 옮기시죠 사람의 내면은 끊임없이 외부로 나타난다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된다 사람의 생각은 행동으로 꽃을 피고 그 행동은 성품과 운명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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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2-28
- 조회수 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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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인터뷰 특집] 104기 고현택 원우 인터뷰
-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직장인, 기업인을 대상으로 실무와 이론이 융합된 수준 높은 MBA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킹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끈끈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어 원우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EMBA 프로그램 중 글로벌역량 함양을 위해 글로벌학습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104기 고현택 원우님 역시 No.1 과목으로 '글로벌학습세미나'를 권하였는데요, 해외 현지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강의를 듣고 글로벌 기업을 방문하여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고현택 원우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Q1. 고현택 원우님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현택 입니다. 저는 40대 초반의 의지의 직장인이자, 아내와 함께 5살의 딸 아빠입니다. 성균관대 EMBA에는 2018년 가을학기에 104기로 입학하여 곧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EMBA 공식 블로그에 초대되어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요. 동문이 될지도 모르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궁금한 점을 풀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습니다. Q2. 현재 근무하고 계신 곳은 어디신가요? 간단한 회사 소개와 더불어 그곳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삼성물산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리조트, 패션의 4개 부문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제가 속한 부문은 건설부문 입니다. 국내외에 빌딩, 토목, 플랜트 사업을 설계, 조달, 시공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업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UAE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와 국내 최장대 교량 인천대교, 그리고 해외 다수의 대형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국내 개인 고객에게는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건설부문 인사팀에서 8년 조금 넘게 근무하다가, 현재는 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직실에서 파견 근무 중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삼성 각 회사의 인사제도를 설계하고, 또 미래의 인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일입니다. 주로, 직원 평가제도와 더불어 직급, 승진, 보상 제도의 변화 방향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항상 직원들이 회사에 즐겁게 만족하며 다닐 수 있도록 하면서도, 동시에 업무에 몰입하고 동료들과 협업하며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본 체계를 다지는 것이 제 임무 입니다. Q3.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계획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실 회사 업무와 학교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평일 저녁 수업에 잔업으로 늦기도 하고, 금요일 회식이 있는 날이면 토요일 아침 수업에 지각을 하기도 했었죠. 한번은 중간고사 시간에 지각할 뻔해서, 주차 후 우사인 볼트 처럼 전속력으로 질주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특히 MBA 과정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배울 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기 때문에 이러한 스트레스가 전부 해소가 됩니다. 특히, 토요일 수업 후 동기들과 삼삼오오 모여 하는 3교시(?) 과외활동을 통해 회사 얘기, 학교 얘기, 살아가는 얘기들을 하는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체력이 되시는 분들은 평일 2교시 수업을 끝내고, 밤 11시부터 3교시 자체 수업을 하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Q4. EMBA 과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 있나요? 저는 EMBA 과정을 통해서, 재무, 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전략 등 다양한 경영학 분야를 골고루 배우고자 하였고, 실제로 전 분야를 균형 있게 수강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고,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것이라 생각되는 수업은 ‘글로벌학습세미나’ 입니다. ‘글로벌학습세미나’ 라는 과목은 해외 현지 대학에 직접 방문하여 강의를 듣고, 또 글로벌 기업을 방문하여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듣는 과정입니다. 제가 참여한 2020년 1월에는 대만에 다녀왔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대만국립대를 방문하여 대만의 경제/사회/문화에 관한 유익한 수업도 들을 수 있었고, Advantec이라는 대만 IT 기업과 대형 금융기관 등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전 과정에서 무한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또 교수님들, 동료 원우님들과도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가장 좋았던 과목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훌륭한 수업도 정말 많이 있었지만, 제 No.1 강추 과목은 ‘글로벌학습세미나’ 입니다. Q5. EMBA수업을 통해서 본인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었던 과정은 무엇이며, 배운 것을 실무에 어떻게 접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커리어의 대부분이 ‘인사’ 분야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EMBA에 입학시부터 ‘인사만 아는 사람이 되지 말자’는 각오로 임했고, 그런 제 상황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과목은 안희준 교수님의 ‘재무관리론’ 이었습니다. 사실 학부 때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재무관리 수업을 수강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대학원에 와서 또 재무관리 수강신청을 하면서, ‘내가 또 이 고생을 다시 해야 하나?’ 하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느끼시듯이 재무관리는 경영학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수업 중 하나이죠. 하지만 안희준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수학적 계산 외에도 재무관리가 실제 적용되는 언론 기사, 경영 사례, 역사 사례 등과 접목시켜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사 업무를 함에 있어서도 재무실적과 추이를 검토 후, 회사 인원 수와 인건비를 계획-실행-체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데, 향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재무관리 수강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렇게 EMBA에 오시는 분들이 본인이 잘 아는 특정 분야에 집중하기 보다는, 다양한 과목을 들으며 경영 역량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6. 마지막 질문입니다! 성균관대 EMBA의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 마디로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하시라’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성균관대 EMBA는 직장인을 최대한 배려하는 과정으로 설계되었고, 새로운 원우들을 정말 반갑게 맞아주며, 서로 서로 도움주는 분위기가 잘 정착되어 있습니다. 모두들 서먹함 없이 대해주어서 궁금한 점들은 기수별 커뮤니티에서 정말 잘 도와줄 것입니다. 도전하시면 큰 성취와 더불어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평생 친구를 얻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환영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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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2-23
- 조회수 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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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 주관, 명사초청 세미나 실시(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작가)
-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지난 10월 24일(토) 학생회 주관으로 명사초청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한 명사는 ‘대통령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하는 일을 했다. 이날 EMBA 원우들을 위해 ‘사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법’ 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어린시절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강연을 했다. 특히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하며 8년의 시간동안 대통령의 연설문을 다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국 작가는 강의에 앞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표현을 하지 않는 병을 앓고 있다”며 “상사의 의중을 파악하거나 말귀를 잘 알아들어 성공하고자 하지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남의 말을 듣고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식은 지금까지는 유효했지만 이제는 그게 불가능한 시대가 됐다. 자기 생각을 내놓고 서로 다른 생각을 섞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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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1-17
- 조회수 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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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 인터뷰 특집]"소프트 스킬(Soft Skill)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진학했습니다"
-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에서는 직장인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실무와 이론이 융합된 수준 높은 MBA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기업의 CEO와 다양한 국내외 조직에서 파견된 임직원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트워킹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끈끈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어 원우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 오늘 이 시간에는 직장인MBA 진학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제59대 회장이었던 강의중 원우와의 인터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성균관대 MBA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점은 무엇이며, MBA 진학 후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등에 들어보았습니다! 강의중 원우의 인터뷰를 통해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를 좀 더 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1. 강의중 원우님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3월에 105기로 입학해서, 마지막 학기에 재학중인 강의중입니다. 학부에서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했고, 빌딩 및 공장 자동화 시스템과 산업용 IT 분야에서 20년 조금 넘게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지원, 신규 사업 개발과 시스템 영업 등의 업무를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EMBA 과정에 입학할 때, 함께 2019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한 큰 아들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3 둘째 아들 그리고 가족을 알뜰히 챙기는 대학 동기 아내와 함께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Q2. 현재 어디에서 근무를 하고 계시나요? 간단한 회사 소개와 더불어 그곳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모싸코리아(유)에서 영업, 기술, 마케팅 및 채널 관리와 함께 지사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Moxa는 대만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 공장 자동화, 철도 열차 및 신호 시스템, 전력 송배전, 석유화학, 조선해양, 지능형 교통 정보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산업용 네트워크, 컴퓨터, 정보 보안 장비와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통신 장비와 컴퓨터는 가혹한 운영 조건 즉, 아주 높거나 낮은 온도, 먼지가 많고 진동이 심한 장소, 높은 전자파에 노출된 환경 등에서도 기능 제약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므로, 높은 신뢰성과 가용성이 요구됩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한 장소에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요구 조건에 따라서 최적화된 장비를 선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규모가 크고 복잡도가 높은 네트워크는 설계를 지원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과정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Q3.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계획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E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EMBA 프로그램들이 많았을 텐데 왜 성균관대 EMBA를 택하게 되셨나요? 자동제어 시스템과 산업용 IT 분야에서 개발, 프로젝트 지원, 사업개발, 시스템 영업 등의 경력을 쌓아왔고, 시스템 영업 관리자가 된 뒤에도 해당 업무 영역에 대한 전문성, 소위 하드 스킬(Hard Skill)은 확보할 수 있었지만, 지사를 관리하기 위치에서는 더 높은 수준의 역량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EMBA과정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프트 스킬(Soft Skill)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진학했습니다. 성균관대 EMBA를 진학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성균관대 EMBA를 먼저 졸업한 지인 두 분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가운데 지인들을 통해서 EMBA과정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결과에 대해서 아주 좋은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고, 재학 및 졸업 후에도 인적 교류를 통한 즐거움에 대해서 많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수업 시간 선택이 다른 학교 프로그램 대비 유연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평일 화,수,목요일과 주말 토요일에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시간 중에 학교에 출석해야하는 부담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Q4. 원우님께서는 학업과 더불어 지난 EMBA 제59대 총학생회 회장을 맡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임기동안 EMBA 원우님들을 위해 봉사하며 화합과 발전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공약)이나 이벤트가 있을까요? EMBA 학생회에는 기획국, 총무국, 홍보국, 학술국, 정보교류국, 복지국, 대외협력국 등 총 7개의 국이 있습니다. 이번 59대 학생회는 7명의 국장을 공모해서 학생회 리더십을 구성했습니다. 공모를 통해서 새로운 관점과 경험을 갖고 있는 학생회 리더들이 원우들의 복지 강화와 인적 교류 확대를 목표로 소통, 교류,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벤트라면, 108기 신입 원우들의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수강 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와 동호회 소개 등을 통해서, 신입 원우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렸다는 것과, 오리엔테이션 진행을 대면 방식이 아닌,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해서 진행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전염병 확산이라는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여,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고, 학교의 행사와 모임도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행된 것 같습니다. Q5. EMBA수업을 통해서 본인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었던 과정은 무엇이며, 배운 것을 실무에 어떻게 접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뉴머신시대와 IT전략’이라는 과정을 수강하면서, AI, Big Data 등 신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실무 적용 사례 등을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고, 조별 과제와 토론을 통해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사업 계획을 조원들과 함께 만들어보고, 그 내용을 발표하면서 교수님의 질문과 조언을 들었던 과정이 신선했습니다. 최신 기술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신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통 사업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해하는 폭이 넓어 졌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Smart Factory 의 OT (운영기술) 분야에 치우쳐 있던 지식의 폭을 기업 경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OT와 IT의 융합까지 확대할 수 있었고, 고객사 경영진의 필요에 부합하는 가치 제안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생각합니다. Q6. EMBA 교육 후엔 어떤 미래를 계획 하고 계신가요? 본사에서 만든 하드웨어 제품을 한국에 수입해서 판매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고,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기술)와 IT 융합 솔루션을 개발 중이거나 확보한 한국의 유망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협업을 통해, 가혹한 환경에서 장기간 운용을 통해 검증된 Moxa의 하드웨어 플랫폼위에, 국내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IIoT와 connectivity 솔루션을 제공하고, 본사의 해외 판매망을 활용해서 역량 있는 국내 IIoT와 Cloud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는 OT 보안에 대해서 공부할 계획이 있고, 중장기 계획으로는 비즈니스 코칭 과정을 수강하고, 가능하다면 자격증까지 취득해서, 은퇴한 후에도 코칭과 멘토링을 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7. 마지막 질문입니다! 성균관대 EMBA의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EMBA 지원 후 입학을 결정할 때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과정을 잘 마치고 졸업 할 수 있을지, 늦은 나이에 지원해서 과정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원하는 소프트 스킬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입학 후 아주 짧은 기간에, 염려했던 모든 사항들이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영학과는 거리가 먼 공대 출신이지만, 과정 커리큐럼에 따라서 강의를 들으면서, 늦은 나이의 배움이 즐겁고 소중했습니다. 또한 신입생 OT, 조별 모임 그리고 각종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입학전에 가졌던 염려는 모두 해소되었고, 동기, 앞뒤 기수 원우들과의 인적 교류를 통해서 얻게 되는 간접 경험과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지칠 틈이 없이 4학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불확실한 시대에 안전지대(Comport Zone)에 머무르지 않고 경계를 넘어 도전하는 원우님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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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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